전 세계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기리고 양성평등을 위한 끝없는 싸움에 열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를 삼아 온 지도 100여 년이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에게 ‘세계 여성의 날’은 더욱 의미있고 기쁘게 다가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 중에는 국경 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모험여행가가 있고,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지닌 게스트와 호스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에어비앤비 호스트 중 55퍼센트가 여성입니다. 이들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버는 수입으로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독립적인 삶을 꾸려나가며 자신의 열정을 펼치는 기회를 가집니다. 저희 사명이 ‘낯선 도시에서 우리 집을 만나는 세계’이듯이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모든 여성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일을 창출하는 일에 소임을 다 하고 싶습니다.    

오늘 에어비앤비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지지 활동을 펼치는 두 개의 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여성기금(Global Fund for Women)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전 세계 여성 지도자들의 임무수행 여행과 여성운동 활동가의 연수, 회합, 강연 참여를 지원할 것입니다. 먼저, 이번 3월에는 에어비앤비 최초로 제 60회 UN 여성지위위원회 개최에 참여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세계기금 단체 게스트들을 호스팅합니다.

에어비앤비의 또 다른 협력사인 바이탈 보이스(Vital Voices)는 여성 지도자들을 지원하여 전 세계 여성의 지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에어비앤비는 바이탈 보이스 여성 사업가들이 국경을 넘어 변화를 일으키고 더 빨리 세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들의 여행을 지원할 것입니다.

에어비앤비 직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혜 중 하나는 바로 호스트들의 스토리를 통해 호스팅이 그들의 삶, 크게는 지역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킨 많은 사례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한국에 계신 박근향 님은 십대 딸 두 명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처음에는 부수입을 올리자는 단순한 생각에 호스팅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온가족이 참여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그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전통을 소개하는 일을 즐긴다고 합니다.

IWD Geunhyang

• 니콜 실버(Nicole Silver)는 호스팅을 통해 번 수입으로 딸의 주거비를 해결할 뿐 아니라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여 경력 개발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딸의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합니다.

IWD Nicole

• 브루노 카스트로(Bruno Castro)는 예술창업가입니다. 브라질 쿠리티바에 있는 자신의 숙소에서 다양한 국적의 게스트를 맞이하는 그녀는 호스팅으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동시에 문화행사·회합 전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IWD Bruna

• 미셸 라이(Michelle Lai)는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했지만 호스팅으로 얻는 수입 덕분에 다른 직장을 급히 찾지 않아도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시간적 자유가 그녀의 경력에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미셸은 그후 베이 지역의 여성을 위한 개발자 부트 캠프를 제공하는 경력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러 명의 여성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업무에 첫발을 내딛는 것을 도왔습니다.

IWD Michelle

여기 소개된 이야기들은 수많은 여성 호스트들이 펼치고 있는 훌륭한 활동과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기 중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있는 많은 여성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계속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벨린다 존슨(Belinda Johnson, 에어비앤비 사업·법무 최고책임자)입니다.